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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영월군, 단종대왕 기신제 봉행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영월 단종제례보존회는 오는 11.28(음 10월24일)10:00 영월읍 영흥리에 위치한 영모전(강원도 유형문화재 제56호)에서 단종대왕 기신제를 봉행한다.

 

 

기신제는 왕실에서 역대의 국왕이나 왕후의 기일에 지내는 제사로, 영월군에서 봉행되는 기신제는 단종대왕 승하일인 음력10월24일에 매년 단종대왕의 영정과 위패를 모신 영모전에서 봉행하며, 동강변에 위치한 영월읍 영흥리 소재 민충사(강원도 문화재자료 제27호)에서도 단종이 영월에 유배되었다가 죽임을 당하자, 단종을 따라 강물에 투신하여 죽은 종인과 시녀들의 영혼을 위로하는 제례를 올린다.

 

 

금번 영모전에서 봉행하는 기신제 초헌관은 최명서 영월군수, 아헌관은 손경희 영월군의회의장, 종헌관은 정태교 영월창절서원장, 집례는 한병기, 대축은 이도형, 봉향은 이상훈, 사준은 고진섭이 맡아 진행한다.

 

 

전대복 문화관광체육과장은 “단종제례보존회는 영월향교와 영월창절서원 유림 4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충효사상 고취와 문화재 보호활동 등 지역문화 계승 발전을 위하여 큰 기여를”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문화유산 보존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또한 금년에 국가영정 제100호로 지정된 단종어진 봉안식이 세계유산인 “영월 장릉”경내에 단종역사관에서 기신제 당일인 11월 28일 오후에 어진 봉안식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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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