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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익산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본인부담금 90% 지원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익산시는 임신·출산 장려 분위기를 확산하고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본인부담금을 90%까지 지원하고 있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는 출산가정에 전문교육을 받은 건강관리사가 방문해 산모 건강관리, 신생아 청결 관리 및 돌봄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서비스는 정부가 이용요금을 일부 지원하지만, 이용 가구의 소득수준에 따라 본인부담금이 발생해 경제적 부담이 컸다.

 

 

이에 시는 산모 소득수준과 관계 없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중 서비스 기간 15일 기준 본인부담금의 90% 를 전액 시비로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올해 7월 30일 이후 출생아 가정 중 산모 · 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를 완료하고 본인부담금 신청 시점까지 산모의 주소지가 관내에 주민등록 주소를 6개월 이상 연속하여 둔 가정이다. 또 출생아의 주민등록 주소지도 관내에 등재되어 있어야 된다.

 

 

신청 기간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종료 후 2개월(60일) 이내에 해야 하며, 신청 방법으로는 보건소에 방문 제출해야한다.

 

 

구비서류는 본인부담금 신청서, 산모 신분증, 주민등록초본, 산모 통장 사본, 본인부담금 영수증을 제출하면 지원금은 신청 후 다음 달 20일 이내 입금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본인 부담확대지원으로 가정 내 산후조리 기간 내 출산가정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임신-출산-돌봄까지 이어지는 육아지원 정책을 앞으로도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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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