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1 (토)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뉴스

제천시 , 코로나 재유행 확산방지 위한 자율적인 업소의 동참 돋보여

제천시, 발빠른 대처로 코로나 확산방지에 만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 이후 전국적으로 4천명 대에 이르는 확진자가 발생하는 엄중한 시기에 얼마전 초·중학생의 집단감염 확산고리를 잡은 제천 방역당국의 긴장감은 숨 돌릴 틈도 없이 연일 계속되고 있다.

 

 

시는 코로나 확진자 발생 시, 초밀접자 및 관련된 유증상자는 PCR(유전자증폭)검사 전 신속항원진단검사를 우선하여 그 결과에 따라 시설·자가격리 등 한 박자 빨리 대응하고 있다.

 

 

11월 26일 아침 기준, 제천에 코로나19 확진자 4명(신규3 격리중1)이 발생했다.

 

 

그 중 지역거주자 A씨는 지난 25일 오후 4시경 유증상으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검사한 결과,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였다.

 

 

이에 보건당국에서 동거가족 포함 동선에 노출됐던 접촉자 85명을 검사한 결과, 현재 배우자 한 명만 추가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이외 접촉자 84명은 음성 판정을 받아 지역 내 추가감염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한편 확진자 2명이 다녀간 제천 B목욕탕은 해당업주의 적극적인 방역참여 의지로 영업 손실을 감수하고 잠복기를 고려해 11월 30일까지 영업 중단을 결정했다.

 

 

또한, 확진자와 동시간대 이용한 시민들은 이용한 날로부터 최대 10일간 격리된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지난 3월 목욕탕 발 집단발생을 크게 겪고 나서, 업주께서 지역 내 확산 방지를 위해 손실을 감수하고 적극 협조해 주신데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안정적인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하여 모든 시민 여러분의 협조가 반드시 필요한 시점으로,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배너
배너


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