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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제천시제천시인재육성재단, 정기이사회 개최

이상천 제천시장을 비롯한 18명 이사진, 합동 장학금 1억1천만 원 기탁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제천시인재육성재단은 지난 25일 제천시청 박달재실에서 ‘제4회 제2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개회에 앞서 매년 일정금액의 장학금을 재단에 기부해오고 있는 이상천 제천시장을 포함한 휴온스, 일진글로벌, 아세아시멘트 등 관내 기업체 임원들로 구성된 18명의 재단 이사들은, 장학금 1억 1천만 원을 합동 기탁했다.

 

 

2022년도 장학생 선발 계획 등 7개의 안건과 121억 3백만원의 세입․세출 예산안 심의 및 의결을 확정한 금 번 이사회에서는,

 

 

내년에는 제천시에 3년 이상 거주한 다문화가정의 대학 입학생에게 생활비 지원 장학금 100만원을 지급하는 다문화 특별장학생이 신설되고, 제천출신 전체 대학교 학생 대상으로 선발하는 일반장학생을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10명 증원하여 2천만원을 추가 편성하였다.

 

 

이에 따라, 2022년도 장학생 선발 규모는 총 829명으로 제천출신 세명대, 대원대 입학생에 지급되는 지역대학 장학생 410명을 포함, 만학도 장학생 80명, 일반장학생 80명, 유학장학생 25명, 우수장학생 21명, 특별장학생 20명, 꿈나무장학생 100명, 지정기탁 장학생 23명, 다문화특별장학생 10명으로 총8억4천여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인재육성사업으로 올해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천한방생명과학관에서 진행되고 있는 과학․예술 융합교실 “과학관에서 자연&예술과 놀자”은 높은 참여율을 보이고 있어 올해대비 2.5배 증액하였다.

 

 

내년에 신설되는 SW·AI 융합교실 “나의 앱만들기”는 C언어 등 코딩을 배운 중·고등학생 대상 정보통신 분야 심화과정으로,

 

 

독창적이고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Web기반으로 한 어플리케이션을 창작하는 디지털글로벌 인재양성 프로그램이다. 본 교육은 세명대학교 정보통신학부에서 맡아 8월 하계방학기간에 진행될 예정이다.

 

 

그 밖에 아동·청소년에게 인공지능 로봇과 협업하는 미래직업에서 요구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진로직업 체험인 “로봇전시·체험 박람회”를 개최하여, 제천뿐만 아니라 타 지역 가족단위 방문객 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현재 112억 정도의 기금을 예치하고 이에 따른 이자와 시 출연금 및 장학기부금으로 운영되고 있는 제천시인재육성재단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기업인들과 공무원, 시민들과 재단 이사들의 적극적인 기부 참여로 우수인재 발굴 및 장학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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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