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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강화군, 찾아가는 ‘농촌체험교실’ 운영

농업 진로체험 기회 제공, 학생들 호기심 쑥쑥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강화군이 찾아가는 농촌체험 교실 운영으로 학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코로나19로 농촌체험활동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진로교실 프로그램’일환으로 찾아가는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체험장의 농업인이 직접 재료를 가지고 교실로 찾아가 학생들에게 한급텃밭 만들기 등 농촌체험교육을 진행한다.

 

 

현재까지 인천광역시의 20개교의 초·중·고등학생 1,600여 명이 농촌체험 진로교육에 참여했다. 초등학교의 진로교사 A씨는 “매년 가던 강화도의 농촌체험장을 코로나19로 못가서 막막했는데 강사님이 직접 교실로 재료를 가지고 오셔서 교육을 진행하여 주시니 교사인 저는 물론 학생들도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농촌체험을 운영하는 농가들이 경제적으로 어려운데도 강사로 참여해 학생들에게 간접체험을 도와주고 있다”며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완전한 일상회복이 기대되는 내년에는 농업농촌자원을 학교교육과 연계한 농촌체험 현장학습의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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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