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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유니세프 상위단계 아동친화도시 ‘서구’, 아동 캠페인 전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인천 서구는 ‘아동학대예방의 날’과 ‘세계 어린이의 날’을 맞아 지난 22일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권리 증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인천 2호선 서구청역 앞에서 서구청, 굿네이버스 서부지부, 인천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펼쳤다. 아동학대 예방, 아동 권리증진과 더불어 아동을 위한 서로이음 아이돌봄사업과 드림스타트 사업을 함께 홍보했다.

 

 

캠페인에선 아동학대 발생 현황과 아동학대 유형 및 특징, 신고 방법(국번없이 112) 등을 안내하며 아동학대 국민감시단 서약하기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아동을 보호의 대상이 아닌 권리의 주체로 인식해야 함을 강조하며 아동 권리증진을 위한 적극적인 캠페인을 벌였다.

 

 

서구 관계자는 “존중받는 아동으로부터 행복한 아동친화도시가 출발한다”며 “모든 아동이 존중받고 학대받지 않는 서구를 위해 구민들의 따뜻한 관심을 부탁한다. 구 또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굿네이버스 인천서부지부, 서부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은 아동을 위한 독립적 대변인 ‘옴부즈퍼슨’으로 활동하고 있다. ‘옴부즈퍼슨’은 아동 권리 침해 사례, 정책 등에 대한 아동의 대리인으로서 조사, 자문, 모니터링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한편 서구는 지난 12일 인천 최초로 유니세프 상위단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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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