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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서구, 지자체 간 협업 통해 ‘사회적경제’ 교재개발

고등학교에 배부...사회적경제 교육에 활용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인천 서구는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인재양성을 위한 개발한 ‘청소년을 위한 사회적경제 교육’을 출판하고 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판한 교재는 서구, 동구, 미추홀구, 연수구, 계양구가 뜻을 모아 협업했다.

 

 

서구 관계자는 “지자체가 공동으로 교재를 개발한 첫 사례라는 점과 이론 중심 주입식 교육이 아닌 사례와 참여 중심의 ‘꺼내는 교육’에 중점을 두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회적경제의 개념과 가치를 ‘이해’하고 미션과 활동을 ‘공감’하며 문제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해 ‘참여’하도록 단원별로 이론·사례·토론 순서로 구성했다”고 덧붙였다.

 

 

교재는 단계별로 ▲ 이해하기(경제, 기업과 기업가정신, 기업의 사회적책임과 ESG 등) ▲ 공감하기(사회적경제의 가치와 사회혁신, 소셜미션과 사회적경제기업, 체인지메이커 등) ▲ 참여하기(사회문제에 대한 솔루션 만들기 및 공유하기)로 총 10개 단원으로 연결됐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교재가 지역 내 사회적가치 확산의 마중물로서 사회적경제를 통해 ‘같이의 가치’를 나누고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징검다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구는 고교학점제를 시행 또는 준비하는 지역 내 고등학교에 무료로 배부해 사회적경제 교육을 위해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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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