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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서구, 2022년 1조 311억 원 규모 예산안 제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인천 서구가 이재현 서구청장이 제248회 인천 서구의회 제2차 정례회 ‘2022년도 예산안’을 제출하고 내년 구정 운영 방향을 밝히는 구정연설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구정연설에서 이 청장은 구민이 원하는 정책을 발굴하고 행복정책 실현을 위해 시행해온 전국 최초 정책 27개 및 인천 최초 정책 37개 등을 설명하며 앞으로 서구가 선구자 역할을 하겠다고 설명했다.

 

 

제출한 예산안은 올해보다 0.15% 15억 원 증액된 1조311억 원 규모로 일반회계가 지난해 대비 778억 증가한 1조 125억, 특별회계는 762억 감소한 186억 원이다.

 

 

서구는 재산세 감면조치와 코로나 국민지원금 등으로 어려운 재정 상황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 및 복지분야, 서구 신도시 개발에 따른 기반시설 확충에 역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내년도 일반회계 세입분야 지방세와 세입수입이 219억 증액된 3,144억, 부동산 교부세와 조정교부금은 올해 대비 198억 증액된 761억이 반영됐고 국시비보조금은 지난해 대비 502억 증액된 5,996억이 반영됐다.

 

 

주요 분야별 예산으로 ‘사회복지’ 분야가 지난해 대비 10.42% 증가한 5,644억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국토 및 지역개발’에 693억, ‘보건’ 분야에 351억, ‘교통 및 물류’에 178억, ‘환경’분야에 688억, ‘문화 및 관광’에 240억, ‘교육’분야에 163억을 편성했다.

 

 

[‘클린서구’ 조성]

 

▲ 공유용기 확대 사용을 위한 환경마일리지 사업 2.7억, ▲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소규모 사업장 대기방지시설 설치 지원 54억, ▲ 10대 명품 테마길 및 서로이음길 확장 지속 추진 12억, ▲ 4대하천 복원사업 12.2억, ▲ 드론활용 스마트패트롤 사업 14억, ▲ 공공디자인 지원사업 2.2억 원을 투입한다.

 

 

[구민 모두가 행복한 서구]

 

▲ 일자리 확대 및 4차산업 육성을 위한 청년 스마트패트롤 인재육성 사업(0.5억)을 추진하고 ▲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 사업 1.1억을 새로 추진한다.

 

 

▲ 복지인프라 확대를 위한 장애인 복지관 및 치매센터 건립 부지 매입비로 21억, ▲ 검단신도시 동 행정복지센터 및 도서관 복합 생활SOC 건립 50억, ▲ ‘아이 낳고 싶은 서구 조성을 위한 첫만남 이용권’ 사업을 신규 추진하고 기존 출산축하금 사업 등에 92억을 편성했고 ▲ 그동안 무상보육에 소외된 어린이집 만 5세아 무상보육 지원 28억, ▲ 검단신도시 등 신규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및 운영지원에 35억을 투입한다.

 

 

[구민과 함께하는 서구]

 

▲ 소상공인 자립과 지역 명소화를 위한 골목형 상점가 조성 및 상인대학 운영 14.5억, ▲ 지능형 민원상담 시스템 소통1번가+ 고도화 4.5억, ▲ 구민과의 쌍방향 소통 ‘서구TV’ 등 소셜미디어 운영 6.6억, ▲ 비대면 온라인 서비스 강화를 위한 메타버스 시스템 개발 1.6억 ▲ 일반참여형 주민참여예산 36.5억, 주민자치형 11억, 주민숙원형 23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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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