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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용인 상현초, ‘내아이의 성(性) 엣지있게 바라보기’ 연수 실시

학부모 대상 도란도란 양육자 교실 개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용인 상현초등학교는 11월 26일 학부모를 대상으로 ‘내 아이의 성(性) 엣지있게 바라보기’라는 주제로 도란도란 양육자 교실을 개최한다.

 

 

이번 학부모교육은 국가 수준의 성교육 표준안에 근거하여 6개 학년을 3개의 학년군으로 나누어 11월 26일부터 매주 금요일 3회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1~2학년 학부모는 ‘나와 다른 성의 차이’, 3~4학년 학부모는 ‘신체 발달의 공통점과 차이’, 5~6학년 학부모는 성호르몬과 2차성징에 따른 성심리 차이의 변화와 수용에 기반하여 성폭력 대처 방법을 상황별로 재현해보는 체험형 교육으로 운영한다.

 

 

또한 이번 연수는 상현초 김명숙 보건교사가 준비한 내용에 더하여 경기도교육청에서 개발‧보급한 디지털 성폭력 예방 교육 영상 ‘경계’를 활용하여 진행하게 된다.

 

 

교육에 참여한 이남경 상현초 학부모회장은 “내 아이의 성(性)을 성적 성장과 성숙의 관점으로 이해하고 장기화되는 코로나19 상황과 온라인 학습의 증가로 염려하고 있던 디지털 성폭력에 대처할 수 있는 유용한 연수였다.”라며 “특히 보건 선생님을 통해 우리 학교에서 운영되고 있는 성교육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 학교와 가정이 함께하는 교육의 중요성과 교육 공동체로서 책무성을 느낄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상현초 김학선 교장은 “이번 학부모교육을 계기로 학부모들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참여형 연수 기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라며 학부모교육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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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