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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전남도 서동순 사무관, ‘지방행정의 달인’ 됐다

도 온라인쇼핑몰 ‘남도장터’ 활성화로 농어민 소득증대 기여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전라남도는 26일 정부 서울청사별관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제11회 지방행정의 달인 시상식’에서 농식품유통과 서동순 사무관이 ‘지방행정의 달인’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방행정의 달인’은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탁월한 아이디어와 높은 업무숙련도를 바탕으로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행안부가 매년 선정하고 있다.

 

 

전남도는 시상 첫 회인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시군 공무원을 포함해 총 14명을 배출했으며, 도 본청에서 선정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는 일반행정, 사회복지, 문화관광, 지역경제 등 10개 분야로 나눠, 서류심사와 현지실사 등 절차를 거쳐 최종 8명을 달인으로 선정했다. 서 사무관은 지역경제 분야에서 ‘디지털 유통의 달인’으로 뽑혀 행안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서 사무관은 전남도가 운영하는 온라인쇼핑몰 ‘남도장터(jnmall.kr)’의 품목 다양화, 충성고객 확보 등을 통한 운영 활성화로, 지난해 매출 326억 원을 기록, 2018년(5억 4천만 원)보다 무려 60배나 높였다. 남도장터 오픈 이래 최대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소상공인과 농어민의 판로 확대 및 소득 증대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네이버 · 쿠팡 · 맥도날드 등 민간 대형쇼핑몰과 제휴 확대 ▲남도장터 앱 개발을 통한 모바일시장 공략 ▲다양한 제품의 판매를 위한 남도장터 개편 ▲업체 임금체납 방지를 위한 빠른 정산제도 도입 ▲남도장터 입점업체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도입 등으로 쇼핑몰을 내실화했다. 이를 바탕으로 단기간에 전국 지자체운영 쇼핑몰 중 매출 1위에 오르는 등 전남의 농수축산물 판로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서 사무관은 “남도장터가 전남 농수축산물 소비촉진과 생산자 소득증대,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도록 회원 100만 명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전남 농축수산물에 대한 많은 사랑과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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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