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05 (일)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휴가철, 맹독성 해양생물 등 안전관리 '조심'

국내 피서지로 유명한 제주도 내 12개 해수욕잔이 오는 7월 1일 일제히 문을 열고 피서객을 맞이한다. 올해도 지난해와 같이 코로나 19 방역 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 특히 독성이 강한 해양생물이나 이안류(역파도) 등에 유의하는 게 안전한 피서를 즐길 수 있는 기본요령이다. 29일, 업계와 제주도에 따르면 노무라입깃해파리와 파란 고리문어 등은 여름철 해수욕장에서 사고를 자주 발생케 한다. 참고로 지난 23일 제주해역에서 맹독성 노무라 입깃해파리가 출현해 '주의'단계 특보가 내려진 상태이다. 또 제주 서부 해역에선 100㎡ 당 0,03~3마리, 제주~완도 해역에선 100㎡ 0,6마리의 노무라 입깃해파리가 발견되기도 했다. 이밖에 작은 부레관 해파리, 커튼원양해파리, 작은상자해파리 등 독성이 강한 해파리가 연이어 발견되고 있어 물놀이 할 때 경계해야만 한다. 파란고리문어는 모양이 예쁘다고 함부로 만지면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 그 놈은 청산가이 10배 이상의 강한 독성을 지니고 있다. 올들어 제주매월읍 등지에서 파란고리 문어가 발견된 바 있다. 특히 조심해야할 게 이안류이다. 이안류(역파도)는 해류가 순식간에 해안 바깥쪽으로 빠져나가는 파도로 매우 위험하다. 수영을 잘 한다는 사람도 사고를 당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모두가 안전에 조심하는 여름 휴가철 보내기를 바란다.
배너
배너

이명박․오세훈 전현직 서울시장이 말하는 '서울의 미래'… 청계천 복원 20주년 특별대담
[아시아통신] 청계천의 ‘하드웨어’를 구축한 이명박 前 서울시장(前 대통령)과 이를 ‘소프트웨어’로 확장해 온 오세훈 現 서울시장이 청계천 복원 20주년을 맞아 한자리에 모였다. 서울시는 지난달 28일(일) 청계재단에서 진행한 ‘청계천복원 20주년기념 특별대담’ 영상을 4일(토) 공개했다. 이날 대담은 청계천의 과거와 현재, 미래 가치부터 서울의 경제 활성화와 직결되는 도시 브랜딩 전략, 두 전현직 시장이 그리는 서울의 미래 등을 주제로 약 40분간 이어졌다. <청계천 복원은 서울 변화의 시작점, 청계천‧DDP‧한강 등 소프트웨어로 도시 브랜딩 제고> 대담은 조수빈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 前대통령은 시장 재임당시 60~70년대 개발 프레임과 쓰레기, 악취 등으로 복개공사를 진행했던 청계천의 자연과 환경을 시민들에게 되돌려줘야겠다는 생각으로 복원 결단을 내렸다고 계기를 설명했다. 또 이 과정에서 발생한 정부와 시민들의 반대를 설득과 대안 제시로 해결한 일화도 소개했다. 청계천 복원 완료 다음 해인 2006년 서울시장에 취임한 오 시장은 “전 세계 도시 관계자들이 서울을 찾을 때 꼭 방문하는 곳이 이 前 대통령이 시장시절 만든 청계천과 서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