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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동두천시, 다문화 가정 사랑의 합동결혼식 개최

단계적 일상회복 시기에 맞춰 2021년 사회복지기금 사업으로 “사랑의 합동 결혼식”다문화 2가정 개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동두천시지회에서는 지난 25일 동두천농협 하나로웨딩홀에서 다양한 개인사정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다문화 부부 2가정을 대상으로 사랑의 합동결혼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합동 결혼식은 2021년 사회복지기금 중 여성발전기금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것이며, 동두천시 여성단체에서는 10여년의 전통과 역사를 지닌 사업이다.

 

 

그동안 2019년 아프리카 돼지열병, 2020년 코로나19 지역 확산 등으로 각종 행사가 집합금지 또는 제한 조치로 개최될 수 없었던 상황에서 11월 초 코로나19가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전환되며 이번 합동결혼식은 동두천시의회, 14개 동두천시 여성단체, 임상우 동두천시 자율방범 연합대장 등의 재능 기부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오늘 사랑의 합동결혼식을 올리는 2쌍의 부부는 동두천 10만 시민들을 대표하는 하객들의 축하를 받으며 하는 결혼식으로 동두천에서 가장 축복 받는 부부”라는 덕담으로 축하했다.

 

 

한편 동두천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사회복지기금사업으로 매년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다문화 및 저소득 부부를 대상으로 합동결혼식을 실시하고 있으며, 결혼이주여성과 멘토링 사업을 전개하며 지역사회에 신속한 정착 지원 등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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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