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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파주시, 운정신도시 일원 하수관로 기술진단 완료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파주시는 교하지구, 출판도시, 운정신도시(1·2지구), 문산지역 일원 공공하수도에 대한 하수관로 기술진단 용역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기술진단은 「하수도법」 제20조(기술진단 등)에 따라 주기적으로 공공하수도에 대한 관리상태를 점검해 개선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것으로, 하천생태계 보전 및 효율적인 하수처리장 운영에 그 목적이 있다.

 

 

시는 3월 2일부터 11월 26일까지 운정신도시(1·2지구), 교하지구, 출판도시, 문산권역 공공하수도(오수) 172㎞에 대한 기술진단을 진행, 관로 현황조사, 유량 및 수질조사, 연막시험과 CCTV 촬영 등 종합적으로 진단했다.

 

 

그 결과, 맨홀부 결함 408곳, 우수관이 오수관 연결 ‘오접’ 219곳, CCTV조사를 통해 3,429곳에서 이상항목이 확인됐다. 결함사항에 대해서는 2022년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한 후 용역 결과(‘하수관로·맨홀 조사 및 상태등급 판단기준 표준매뉴얼’에 따라 보수방법 판단)에 따라 개선공사를 추진해 공공하수도 운영과정에서의 문제점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하수관로 기술진단을 통해 확인된 공공하수도 결함사항에 대해서는 신속히 개선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공공하수도 기능향상과 하수의 누수 방지 등 체계적인 하수도 시설 관리로 하천수질 개선, 토양오염 방지 등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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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