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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세종 한솔초, 친구들아 모여라! 솔냥이와 놀자!

5학년 관계 형성 동아리 부스 운영 등 학생 주도 축제 운영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한솔초등학교는 11월 22일부터 26일까지 학습 결과 발표 및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우당탕 솔냥이의 잔칫날’ 한솔 축제를 진행했다.

 

 

이번 축제는 준비 단계부터 학생이 주도적으로 진행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학생 대상 공모전을 실시했고, 그 결과 한솔초의 마스코트인 ‘솔냥이’를 활용한 ‘우당탕 솔냥이의 잔칫날’이 선정됐다.

 

 

이외에도 학생자치회 주관 패션쇼, 공연 오디션, 학급별 진로부스, 입체피라미드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축제를 계획, 홍보, 진행한 것이 특색이다.

 

 

특히 관계 형성 동아리 5학년 학생들은 긍정적인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축제 기간을 이용하여 전교생을 대상으로 부스를 운영했다.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학급별 시차를 두어 ▲날아라 비행기 ▲선언 나무 ▲희망 타투 스티커 ▲대형보드게임 ▲마스크줄 만들기 ▲솔냥이와 사진찍기 ▲마음약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학생들이 직접 운영했다.

 

 

이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되었던 관계를 극복하고 추억을 만들며 공동체성 함양을 도모할 수 있었다.

 

 

축제를 직접 기획한 5학년 김소정 학생은 “우리가 직접 축제 계획부터 활동까지 스스로 참여하여 매우 의미있었고, 우리의 노력 덕에 한솔초가 웃음으로 가득 넘쳐나는 것을 보니 보람 있었다”라며, “코로나19로 많은 활동을 하지 못해 아쉬웠는데 친구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황미애 교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학생들이 직접 축제를 운영하고, 참여하는 학생들은 서로 배려하며 하나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모두에게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학생들의 다양한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배움으로 즐겁고 나눔으로 행복한 한솔 교육의 교육 방향이 실현되어 학교장으로서 매우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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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