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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천시, 전문가와 시민사회 미세먼지 저감에 지혜 모아

‘제5차 인천광역시 미세먼지 민․관 대책위원회’개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인천시 전문가와 시민사회가 모였다.

 

 

인천광역시는 11월 26일 ‘제5차 인천광역시 미세먼지 민·관 대책위원회’를 개최하고 미세먼지 발생 예방 및 저감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대기환경 전문가, 시민단체, 환경성질환 전문의 등 총 15인으로 구성된 위원은 인천시청 재난상황실에 모여 2021년 미세먼지 저감사업 추진현황과 성과를 공유하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정책을 제안하고 의견을 개진했다.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21.12.~‘22.3.)’ 시행에 앞서 효율적인 정책 시행 방안도 논의했다.

 

 

시는 3차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드론 등 첨단장비를 활용한 미세먼지 모니터링, 도로오염원 자동포집 기술 실증, 건설공사장 미세먼지 원격감시시스템 구축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한 미세먼지 저감사업을 추진해 미세먼지 대응 및 저감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어서, 올해 인천시와 인하대가 협력해 유치한 ‘수도권 미세먼지 연구·관리센터’유치 경과와 운영 계획에 대한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센터 운영에는 환경 분야의 우수한 교수진과 연구진이 미세먼지 연구에 참여해 수도권 지역 미세먼지 진단·분석, 조사, 연구, 교육 및 홍보를 통해 미세먼지로 인한 국민의 건강피해를 예방·관리할 계획이다.

 

 

대책회의에 참여한 위원들은 ▲2015년 관측 이후, 2020년 초미세먼지 농도 최저 기록 ▲초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정부종합평가 전국 2위 ▲계절관리제 이행실적 우수기관 선정(환경부) 등 그간 인천시가 추진해온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미세먼지 저감사업의 성과를 높이 평가하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고려한 미세먼지 저감정책 발굴과 시민이 체감하는 쾌적한 대기질 조성을 당부했다.

 

 

유훈수 시 환경국장은“전문가 및 환경단체의 의견을 수렴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며 “위원들의 고견과 제안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미세먼지 걱정 없는 쾌적한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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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