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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경상북도 베이비부머 은퇴 걱정 끝, 새내기 농촌지도공무원 맞춤형 교육

농촌지도공무원 베이비붐세대 은퇴 이어져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시군농업기술센터 경력 5년 미만의 신규 공무원을 대상으로 사과, 복숭아, 고추 등 현장 맞춤형 교육을 통해 시군 농촌진흥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원은 도내 각 시군농업기술센터는 베이비붐세대의 은퇴로 경력 5년 이하의 신규직원의 비율이 28%로 농촌지도업무 단절 등 농촌현장 대응능력 강화가 절실한 실정이라고 밝히고 있다.

 

 

이에 지난 2015년 사과와 토마토를 시작으로 딸기, 고추, 포도, 복숭아, 아열대작물, 벼, 자두, 양념채소 등 매년 1~2개 도내 주요작물에 대한 현장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기후변화, 코로나19 펜데믹에 따른 농업분야 환경변화에 대응한 전문가 특강 등 농업공직자로써의 자긍심 부여와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25일부터 2일간 도내 신규직원 23명을 대상으로 보고서의 기본과 작성방법, 보고 실습 등 새내기 공무원에게 다소 생소한 다양한 보고서 작성 실습교육도 실시했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베이비부머 세대 은퇴 이후 시군농업기술센터의 업무단절이 없도록 신규 직원에 대한 다양한 역량강화 교육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농업기술원은 과수화상병, 기상재해, 농촌고령화, 일손부족, 청년농업인 창업지원 등 경북농업의 다양한 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과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시군농업기술센터와 공동으로‘경북 미래농업전략 기획단’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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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