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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울산교육청, 학교장금이(급식종사자) 건강증진사업‘활기’

울산시, 남구보건소와 함께 학교 급식노동자의 건강하고 행복한 일터 조성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울산광역시 남구보건소와 함께 남구지역 급식종사자 51명을 대상으로 하는‘학교장금이(급식종사자) 건강증진사업’이 단계적 일상 회복으로 다시 활기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장금이 건강증진사업’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학교급식 노동자 작업관련성 질병 예방과 건강한 일터 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조리업무로 발생할 수 있는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고, 급식종사자 건강을 증진하는데 목적이 있다.

 

 

지난달까지 코로나19 여파에 따라 모바일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건강증진사업으로 운영되었다가, 교육 현장의 단계적 일상 회복과 함께 대면 수업으로 재개했다.

 

 

이에 따라 울산대공원, 삼호동 철새 공원, 태화강변 등 학교 인근 야외 공원에서 바른 자세 걷기 수업과 학교로 찾아가는 테이핑 교실(근력 보호 및 통증 예방)을 격주로 진행하고 있다.

 

 

수업에 참여한 한 급식종사자는“제대로 된 걸음걸이를 배우고 체형교정에 도움이 되어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또 다른 참여자는“ 평소 허리가 좋지 않은 저에게는 100만원짜리 수업처럼 느껴져 지인들에게 자랑했다”등 참여 소감을 전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단계적 일상 회복일지라도 방역에 주의를 기울여 프로그램이 끝까지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만족도 조사 및 현장 의견을 수렴해 내년도에는 더 많은 급식종사자분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유관기관 협조로 지난 8월‘학교장금이 건강체조2 동영상’(후속편)을 제작·배포했으며, 동영상은 울산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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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