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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울산교육청, 권역별 전문적 학습공동체 네트워크 운영

학교 안 전학공 담당교사의 진솔한 이야기와 고민을 함께 나누고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4일부터 25일까지 시교육청 책마루와 소통마루에서 고등학교 전문적 학습공동체 권역별 네트워크 모임을 개최했다.

 

 

26일에는 특성화고와 특수학교 전문적 학습공동체 권역별 네트워크 모임을 이어 개최한다.

 

 

관내 전 고등(특수)학교의 전문적 학습공동체 담당 교사로 구성된 학교 안 전문적 학습공동체 권역별 네트워크는 학교 안 전문적 학습공동체 담당교사들의 정보 공유와 현장 의견수렴을 위한 권역별 전학공 담당교사와 학습공동체 대표의 협의체이다.

 

 

이번 고등학교 학교 안 전문적 학습공동체 권역별 네트워크는 각 학교의 전문적 학습공동체 담당교사를 서로 긴밀하게 연결해 학교 현장의 이야기를 나누고, 보다 효율적으로 학교 현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모임은 지난 5월에 온라인으로 열린 네트워크 모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특히 3일간에 걸쳐 운영되는 이번 권역별 네트워크 모임에서는 4~5개 학교로 구성된 소그룹을 중심으로 ‘함께 풀어가는, 2021 우리학교 전학공 이야기’와 ‘먼저 그려보는, 2022 학교 안 전학공 이야기’를 주제로 학교 안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직접 운영하면서 든 생각과 고민을 나누고, 더 나은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전체 워킹 갤러리 형식으로 분과별로 나눈 의견을 공유했으며, ‘함께 그려보는 2022 학교 안 전학공 이야기’를 주제로 교사의 집단지성에 기반한 더 나은 현장을 위한 교육청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권역별 네트워크에 참석한 한 교사는 “편안한 분위기에서 학교 안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 담당 교사로서의 고민을 공유하고, 다른 학교의 운영 비법을 나눌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교육청 관계자는 “바로 옆, 동료 교사와 수업과 교육활동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함께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전문적 학습공동체는 무엇보다 중요하며, 학교 안 전학공 담당교사의 진솔한 이야기와 고민을 함께 나누고, 더 나은 방안을 모색하는 권역별 네트워크는 서로에게 힘이 되는 소중한 연결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다운 학교 만들기의 핵심인 학교 안 전문적 학습공동체 현장 안착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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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