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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포항시, 포항만의 맛집을 접목한 ‘소확행 미식여행 코스’ 개발

맛의 도시 포항, 포항의 맛집 10미(味)를 찾아 떠나요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포항시는 맛의 도시 포항을 알리기 위해 포항맛집 10미(味) 선정을 위한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포항맛집 10味를 선정해 포항의 맛을 전국에 알리는데 힘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선정된 10味로는 과메기, 포항물회, 구룡포대게, 등푸른막회, 아구탕, 모리국수, 해신탕, 영일대 조개구이, 포항초산채비빔밥, 소머리곰탕이다.

 

 

또한, 포항시 식품산업과에서는 포항 맛집 10味를 접목한 포항 소확행 미식여행 코스를 개발했다. 소확행 미식여행은 포항에서만 볼 수 있는 포항만의 10味를 맛보고 관광 스팟도 방문해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감을 느낄 수 있도록 식도락, 레저 스포츠, 예술, 드라마 촬영지 등 매력적인 5가지 코스를 자신의 취향대로 선택해 줄길 수 있는 테마 여행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맛을 찾아 기꺼이 몇 시간을 달려 맛집을 찾는 관광객들이 늘어가고 있다. 관광지에서 맛본 향토음식은 그 지역의 훌륭한 관광자원이자 경쟁력이 된다”며, “지역의 맛도 하나의 브랜드가 되고 있는 시대인 만큼 ’철강도시 포항’과 더불어 ‘맛의 도시 포항’으로 알려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미식여행 런칭 기념으로 전국에서 모집된 참가자 중 10팀을 선정해 오는 27일 1박 2일 동안 런칭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미식여행 코스를 즐기다 보면 10미뿐만 아니라 포항의 먹거리, 즐길거리, 볼거리를 모두 맛보고 갈 것”며, “직접 포항을 방문해 포항의 다채로운 맛을 모두 만끽하고 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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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