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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울산 남구, 환경오염물질배출사업장 환경교육 및 간담회 개최

세차장, 도장업체 등 80여 명 참석, 환경정책 및 법령개정사항 공유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 남구는 25일 구청 6층 대강당에서 환경오염물질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한 환경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환경교육 및 간담회는 세차장, 도장업체 등 80여 곳의 대표자 또는 환경기술인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정책 설명, 환경교육, 토론 및 건의 순으로 진행됐다.

 

 

환경정책 설명은 대기환경보전법, 물환경보전법 등 관련 법령 개정사항 소개와 소규모사업장 환경기술지원 및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 안내 등 행정지원에 초점을 맞쳤다.

 

 

환경교육은 송주석 (사)한국환경기술인협회 화학안전교육센터 영남권본부 부본부장이 진행했다. 송 부본부장은 환경부 낙동강유역환경청, 울산광역시청 등 다수의 환경분야 경험으로 축적된 노하우와 환경오염방지시설 유지관리 방법 등 환경관리 요령을 소개하는데 집중했다.

 

 

이어,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경기침체로 인한 기업의 현실적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환경설비 설치 등 재정적 지원방안과 환경점검을 일시 면제해 주는 자율점검업소 확대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남구 관계자는 “금번 실시하는 환경교육 및 간담회는 환경에 대한 기업의 환경관리 인식 정립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공정개선 및 시설투자 등 자발적이고 실질적인 환경개선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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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