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행복교육지구 사례나눔톡톡은 마을교육공동체 다사리학교의 송상호 대표 진행으로 4개 활동 분야별(마을속특색프로그램, 마을교육네트워크, 청소년활동프로그램, 온마을돌봄) 6명의 발표자가 영역별 주제로 경험담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마을속특색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3개 단체인 교육문화공동체단비(대표 민상근_‘마을이 학교다’), 시나브로행복교육공동체(대표 이소은_‘느리지만 뒤로 가지 않는다’), 창의미술연구회(발표자 박미애_‘우리동네~ 아이‧예술‧꿈‧터’)는 다양한 마을교육활동 사례를 통해 마을교육공동체의 성장 과정을 발표했다.
이어서 마을교육네트워크의 꿈잇소(발표자 이정아_‘꿈을 잇는 소나무’)는 오송의 온-오프 축제를 통해 마을교육공동체가 성장하는 과정을, 온마을돌봄 단체인 주먹가위보마을교육공동체(대표 안혜진_‘안내면 진다 가위바위보’)는 돌봄공간이 놀이공간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청소년활동프로그램인 복대동사람들(대표 최정민_‘다시 쓰는 마을 이야기’)는 업사이클링 과정을 통해 청소년들과 어른들이 더 행복한 마을을 가꾸어 나가는 과정을 발표했다.
사례발표회는 유튜브 채널 행복씨TV를 통해 온라인 실시간으로 진행되었으며, 마을교육공동체의 다양한 경험담과 운영 사례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 성장하는 계기가 되는 뜻깊은 자리였다.
시 관계자는“앞으로도 청주행복교육지구가 지역사회에서 지속 성장 발전하는 지역교육생태계를 만들어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청주교육지원청과 지속적으로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