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는 지난 17일과 24일 관내 어린이집 2개소에서 ‘학부모 참관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부모들이 교육현장과 조리실의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에 직접 참여하도록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소개 ▲올바른 손씻기 학부모 교육 ▲어린이 급식소 위생·영양관리 순회 참관 및 국 염도 측정 ▲치카포카 양치해요 어린이 교육 참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학부모들은 “어린이집 급식 제공과 조리실 위생 상태까지 직접 확인해보는 알찬 시간이었고, 어린이집 급식에 대한 믿음이 생겼다”고 입을 모았다.
김현영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센터와 어린이급식소, 학부모 사이에 신뢰 관계를 형성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 급식소 위생 및 영양관리 순회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어린이들과 학부모 모두 안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