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1 (토)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뉴스

대구시 BTS 재난 대응 시뮬레이션 대회 개최

다수 사상자 발생 재난 상황 시 신속·정확한 중증도 분류 능력 향상 도모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대구시와 국립중앙의료원(대구응급의료지원센터)은 11월 23일 ~ 26일 4일에 걸쳐 구·군 보건소 및 대구소방안전본부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재난대응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시뮬레이션 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시행된 ‘2021년 대구시 BTS(Best Triage Simulation) 재난대응 시뮬레이션 대회’는 다수 사상자 발생 재난 상황 시 신속하고 정확한 중증도 분류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대구 맞춤형 응급의료 질 향상 지원사업(BEST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BEST 사업은 ▲재난대응체계 ▲응급의료서비스체계 ▲응급의료 정보체계 ▲응급의료이송체계 4개 분야로 체계적이고 자율적인 현장중심의 질 향상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재난대응체계 질향상 part에선 ‘2021년 대구시 Best Triage Simulation 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지역 내 재난 및 다수 사상자 발생에 대비한 구·군 보건소 신속대응반과 대구소방안전본부 구급대원의 숙련된 대응능력의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대회는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재난 사고에 철저한 대비를 위해 보건소 신속대응반과 소방 구급대원 총 80여 명을 대상으로 8회차에 걸쳐 진행했으며, 개인별로 제공된 태블릿PC를 이용해 가상 재난 상황을 부여하고 중증도가 다른 다양한 환자가 발생한 상황에서 신속하고 정확하게 사상자의 중증도를 분류하고 적정 병원으로 이송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신규원 대구시 보건의료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재난대응을 위한 교육과 훈련이 위축될 수 있는 시기에 태블릿PC를 이용해 다수 사상자가 발생하는 가상 재난상황을 부여하고 대응능력을 평가할 수 있는 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대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