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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대구 사회적경제 유통지원센터 어울뜰’개소

11월 26일, 사회적경제 유통지원센터 어울뜰에서 개소식 행사 개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대구시는 11월 26일 오전 10시 30분 대구 사회적경제유통지원센터 어울뜰(달구벌대로 1487)에서 사회적경제 유통관리 거점 협력공간 마련을 위한 ‘대구 사회적경제 유통지원센터 어울뜰’ 개소식을 개최한다.

 

 

교통핵심의 요충지이며 주변 공공인프라가 밀집한 대구기업명품관 내 1층(달서구)에 위치한 사회적경제 유통지원센터 어울뜰은, 정부의 핵심과제인 사회적경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유통관리 거점 협력 공간 마련을 위해 올해 6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9억원(국비 4.5, 시비 4.5)을 투입해 460㎡ 규모로 조성됐다.

 

 

대구시 사회적경제 유통지원센터의 명칭인 '어울뜰'은, 사회적경제기업 간 상생 협력으로 하나가 되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대구경북권에서 처음 개소하게 되는 어울뜰은 지역사회에 흩어져 개별 판로 활동을 해오고 있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기업이 공동·협력해 유통 및 판매하는 시설로, 사회적경제기업의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고, 공동 홍보·마케팅, 기업 간 교류·협력을 통해 자생력을 높여주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어울뜰은 ▲ 로컬푸드 및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을 홍보·판매하는 ‘제품 판매공간’ ▲농산물 직거래행사 및 특판전을 위한 야외 ‘플리마켓’ ▲사회적경제기업 판로지원을 위한 ‘사무공간’ 등 주민맞춤형으로 구성했으며, 사회적경제기업 150개 사에서 생산되는 로컬푸드, 생활용품 등 500여 점의 다양한 제품 전시로 시민들을 맞이한다.

 

 

특히,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안정적인 판로지원을 위한 전략으로 ▲기존 로컬푸드 판매장 15개소와 연계한 ‘온·오프라인 공동판매’로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고 ▲ 제로웨이스트샵 운영, 라이브커머스 쇼핑, 공동상품 기획·마케팅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발굴해 ‘지역밀착형 마케팅’을 추진하며 ▲ 제조, 홍보, 판매 등 One-stop 통합 관리가 가능한 ‘유통통합관리 시스템’을 구축·운영해 전국 최대의 유통관리 거점 협력공간으로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사회적경제 유통지원센터 어울뜰을 통해 시민들은 생활 가까이에서 사회적경제 제품을 보다 쉽게 만날 수 있고, 사회적경제기업에는 제품 판로의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울뜰이 혁신적인 유통구조 개선으로 전국 최고의 사회적경제 유통 허브공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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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