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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경남도, 성 평등한 경남을 위한 포럼 발족 및 회원모집

12월 22일, 경남여성가족정책포럼 발족 및 기념 세미나 개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남도는 경상남도여성가족재단을 통해, 행복하고 살기 좋은 성평등 경남을 만들기 위해 지역여성의 고민을 듣고 나아가 정책의제 발굴과 네트워크 활동을 장려코자 경남여성가족정책포럼(이하 여성정책포럼)을 발족한다고 밝혔다.

 

 

여성정책포럼은 경남여성가족정책에 관심 있는 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회원이 되면 경남의 여성가족정책 발굴을 비롯하여 분과별 모임, 세미나·포럼, 각종 교육·행사 등 다채로운 활동에 참여하며 다양한 분야에 활동하는 여성활동가들과 교류하며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다.

 

 

포럼은 22일 오후 2시 경상남도여성능력개발센터 2층 대강당에서 창립총회 및 ‘양성평등 환경조성을 위한 지역네트워크 역할과 과제’라는 주제로 기념 세미나를 진행하면서 활동을 시작한다.

 

 

포럼 발족 후에는 분과별 포럼 회원들의 주제선정, 토론 및 회의, 보고서 작성 등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회원모집기간은 내달 7일까지이며, 모집분야는 ▲ 노동·일자리 ▲ 성 주류화 ▲ 가족·돌봄 ▲ 여성친화도시 ▲ 교육·문화 등 5개 분과로, 관심 있는 분과를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다.

 

 

현재 신청자가 100명을 넘은 상황이지만, 분과별 20명 이상이 모여야 활동 진행이 가능하기에 경남도는 도민들의 더 많은 참여를 독려했다.

 

 

민말순 경상남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지난해 경상남도여성가족재단 설립 이후 경남여성가족정책 플랫폼 구축을 위해 열과 성을 다했다”라며 “경남여성가족정책포럼이 명실상부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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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