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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치유농업 활성화에 시동 건다

치유농업 전문가 초빙, 시군 담당자, 농업인 온·오프라인으로 만나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11월 25일 치유농업의 대국민적인 관심도 증가와 법제화에 따른 치유농업의 확산체계 구축을 위한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시·군 담당자와 도내 치유농업인들이 함께 모여 주제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코로나19 단계적 일상 회복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온라인과 오프라인 동시에 진행한 이날 행사에는 백신 접종 완료자만이 참석하였으며 미접종자와 참석이 어려운 농업인들은 온라인으로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경남형 치유농업의 확산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치유농업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진행한 3가지 주제발표에서 주식회사 혜윰의 정선희 대표가 ‘국내 치유농업 프로그램의 개발현황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였다.

 

 

애즈네이쳐 원예치료연구소의 김형득 대표는 ‘우리농촌의 현실 맞춤형 치유농업 전개방향’에 관한 지식을 공유하였다.

 

 

마지막 주제발표는 도내에서 치유농업 프로그램 우수사례로 선정된 한림알로에의 허병문 대표가 ‘치유농장의 운영사례 및 치유효과’라는 주제를 발표 하여 참석자들의 전문지식을 향상시켰다.

 

 

아울러 이날 주제발표를 한 전문가들과 함께 참석자 전원이 심도 깊은 토론회를 진행하여 경남형 치유농업의 활성화를 위한 추진방향을 설정하고 일정을 마무리했다.

 

 

농업기술원 고희숙 농촌자원과장은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차별화된 경남형 치유농업의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현장에 적극 도입시켜 우리도를 치유농업의 메카로 육성할 것”이며, “치유농장을 방문하는 우리 도민들의 건강증진 혜택과 치유농장을 운영하는 농업인의 소득향상이라는 상생 발전을 이끌어 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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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