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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안양과천교육지원청, 메타버스 속 MZ세대 학교 안 혁신 공간에서 만나요

중등 교감 지구장학협의회 통합운영, MZ세대의 학교 공간 혁신 논의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중등 교장(감) 지구장학협의회 통합 운영을 10월부터 총 4회에 걸쳐 개최하고 있다.

 

 

이번 11월 25일 마지막으로 열린 중등 교감 지구장학협의회 통합 운영에서는 ‘메타버스와 MZ세대’에 대해 이해하는 강의에 이어, 경기게임마이스터고의 혁신적 학교 공간을 함께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미래 세대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자유학년제, 고교학점제에 대해 깊이 있는 학교교육과정과 더불어, 공간 혁신을 반영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었다.

 

 

정석희 교장은 “메타버스 속 일상 속에서 디지털 시민의식을 배운 학생들에게는 학교가 현실 속 놀이 공간을 만들고 배움과 성장의 기회를 주어야 한다”며, 자리에 참석한 중등 교감단은 깊이 공감하며 혁신 공간에 대해 질문과 논의를 주고 받았다.

 

 

전성화 교육장은 “경제적으로나 문화적으로 소외된 아이들이 가상 현실 공간에 쉽게 노출된다. 학교가 안전망이 되어 좋은 현실을 마주할 수 있도록 학교 환경은 물론 교육과정을 촘촘히 디자인해주길 바란다”며, “교육지원청에서도 학교 혁신으로 학생 참여 중심의 민주적 학교 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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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