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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양산시, 법기터널 재난상황 훈련 실시

합동소방훈련을 통해 재난 상황 완벽 대비태세 확립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양산시는 지난 24일 오후 법기터널(법기마을에서 양산방향)에서 터널내부 차량화재 등 재난상황 발생시 신속한 사고대응,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을 수행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양산소방서 4명, 양산경찰서 3명, 양산시 2명, 법기터널 자위소방대 7명이 참여하여, 합동소방훈련을 겸한 재난상황훈련으로 기관간 유기적인 공조 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

 

 

법기터널은 길이 2㎞(편도)로 매년 2~3건의 안전사고가 있어 터널내 안전운전에 주의를 요구하는 장소로써, 양산방향 200m 지점에 교통사고로 차량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실시했다.

 

 

훈련시 차량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훈련은 화재신고 및 경보전파, 차량유도 및 부상자 구호, 화재진압 순서로 진행됐다. 법기터널 자위소방대는 화재 발생시 각자의 역할을 정확히 숙지하여 신속한 대응 및 원활한 훈련 진행이 가능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소방훈련을 계기로 대형 인명사고를 발생시킬 수 있는 터널 내 화재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 및 화재진압 역량 강화로 재난상황에 완벽 대비태세 확립과 법기터널의 안전사고예방을 위한 밑거름이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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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의회 김상균 의원 시정질문‘화성 서해마루 유스호스텔 위탁운영 관련 제도적 대책 마련’ 촉구
[아시아통신] 화성특례시의회 김상균 의원(더불어민주당·동탄 4・5・6동)은 17일 열린, 제242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진행된 시정질문을 통해‘화성 서해마루 유스호스텔 위탁운영 관련 제도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유스호스텔의 운영 방식 결정 과정에서 객관적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한 사전 검토와 논의가 선행됐는지 질의하며, 시설 운영 과정에서 수탁자의 책임성 강화를 위한 장치 마련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자립형 민간 위탁 방식의 시설 운영은 수탁자가 시설 운영으로 발생하는 수익을 바탕으로 자립해야 하기 때문에, 재정 압박에 부딪힐 경우 과도한 비용 절감 발생으로 인한 서비스 품질 저하가 이뤄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더욱이 운영 초기 경비・시설 보수 등과 관련한 비용의 경우, 화성시의 예산으로 지원할 수 있는 조항이 있어, 실질적으로는 자립 운영이 아닌 공공 재정에 의존할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우려를 표했다. 또한 김 의원은“수탁자가 초기 투자 비용에 대한 부담 없이 운영권을 확보하게 된 만큼 더욱 무거운 책임 의식을 가지고 자립적인 경영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