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24일인 어제 목포에서는 오전 6시경 도로를 횡단하던 보행자를 충격하여 사망하는 사고가 있었고, 같은날 오후 6시경 영암에서도 도로를 횡단하던 보행자를 발견하지 못하고 충격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였다
전남경찰청은 최근 3년간(´18년~´20년) 겨울철(11월~1월) 보행자 사망사고를 시간대별로 분석한 결과 출근시간인 6~8시 사이와 퇴근시간인 18~20시 사이에 집중적으로 발생하였다고 밝혔다
전남경찰청 관계자는 해가 짧아지는 기간에 출·퇴근 시간 차량과 보행자가 도로에 일시적으로 증가하며 발생하는 현상이라고 설명하면서, 운전자는 시야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안전운전이 더욱 필요한 만큼 출·퇴근 길에는 보행자 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여 운전을 해야 하며, 보행자도 무단횡단을 하지 말고 도로를 건널 때는 차가 오는지 좌우를 확인하는 등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안전에 유의하여 줄 것을 당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