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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재)김해문화재단 김해문화도시센터, ‘지역 미래, 문화 공존과 이음으로’ 학술 포럼 개최

11월 26일 ~ 27 양일간 김해문화의전당에서 개최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지역과 도시를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보는 포럼이 김해에서 개최된다.

 

 

(재)김해문화재단 김해문화도시센터는 ‘지역미래, 문화 공존과 이음으로’ 학술 포럼을 11월 26일 ~ 27일 양일간 김해문화의전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2021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역사·가야 문화도시 교류사업으로 한국지역문화학회, 인제대학교 LINC+사업단과 함께 김해문화재단이 공동주최한다.

 

 

이번 학술 포럼에는 50여명의 문화예술 및 지역 전문가들이 참여하며,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을 알리고 도시를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을 제안할 예정이다.

 

 

본 학술포럼은 총 세 가지 세션으로 구성되었다. 먼저 학술세션에서는 연구자들의 발표가 진행된다. △국내 문화관광축제의 경제적 성과(한라대 구문모 교수) △익산 장점마을의 환경갈등 해결에 나타난 협력적 거버넌스(전북대 김미숙 연구원) △프리쇼 단계가 문보트 이용자의 경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안동대 정준희, 송진호, 정낙현) △예술관광의 동기가 만족과 사후행동에 미치는 영향(전남대 정유리, 설자연, 오한솔, 강신겸) △지역미디어센터의 기능확대 필요성과 방향(안동대 최혜란, 김공숙) 등 지역의 문화적 특성과 활용에 대한 연구가 발표된다.

 

 

기획 세션에서는 ‘지역문화, 실상과 미래’라는 주제로 △미래정부 지역문화정책 제언(전북연구원 장세길 연구위원) △지역문화 힘과 새 방향(성신여대 심상민 교수)의 발제가 이어진다. 마지막으로 특별 세션에서는 ‘가야문화의 지역 확산과 현재적 활용’을 주제로 △대가야 역사문화유산의 활용방안(대가야박물관 정동락 관장) △가야 콘텐츠의 활용 현황과 방향(국립김해박물관 임학종 전 관장) △가야사 저변확대를 위한 지역대학의 역할(인제대 LINC+ 사업단 오진아 부단장)의 발제가 있을 예정이다.

 

 

포럼 관계자는 “가야 2천 년의 도시이자 역사문화도시 김해에서 개최되는 전국 규모의 학술포럼인 만큼, 문화적 자부심을 가져다주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정책개발 및 시책들에 대한 다양한 연구를 공유하고, 지역문화 성장을 위한 담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학술포럼은 온라인으로도 생중계 된다. 문화도시김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수어통역과 자막을 제공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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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의회 김상균 의원 시정질문‘화성 서해마루 유스호스텔 위탁운영 관련 제도적 대책 마련’ 촉구
[아시아통신] 화성특례시의회 김상균 의원(더불어민주당·동탄 4・5・6동)은 17일 열린, 제242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진행된 시정질문을 통해‘화성 서해마루 유스호스텔 위탁운영 관련 제도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유스호스텔의 운영 방식 결정 과정에서 객관적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한 사전 검토와 논의가 선행됐는지 질의하며, 시설 운영 과정에서 수탁자의 책임성 강화를 위한 장치 마련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자립형 민간 위탁 방식의 시설 운영은 수탁자가 시설 운영으로 발생하는 수익을 바탕으로 자립해야 하기 때문에, 재정 압박에 부딪힐 경우 과도한 비용 절감 발생으로 인한 서비스 품질 저하가 이뤄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더욱이 운영 초기 경비・시설 보수 등과 관련한 비용의 경우, 화성시의 예산으로 지원할 수 있는 조항이 있어, 실질적으로는 자립 운영이 아닌 공공 재정에 의존할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우려를 표했다. 또한 김 의원은“수탁자가 초기 투자 비용에 대한 부담 없이 운영권을 확보하게 된 만큼 더욱 무거운 책임 의식을 가지고 자립적인 경영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