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1 (토)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뉴스

오산시의회, 제262회 제2차 정례회 개회

2022년 예산안 및 조례안 등 총 25건 심의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오산시의회는 25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다음달 21일까지 27일간의 일정으로 제262회 오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였다.

 

 

올해 마지막으로 열리는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1년도 제4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 2022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2022년도 기금운용계획안 등 예산안 4건, 조례안 15건, 동의안 2건, 보고안 2건, 기타 안건 2건 등 총 25건의 부의안건을 심의·의결하게 된다.

 

 

특히,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2년도 예산안 6,987억원(전년대비 2.4% 감소 / 일반회계 5,793억원, 특별회계 1,194억원)과 기금운용계획안이 심의 처리될 예정이다.

 

 

개회사에서 장인수 의장은 “예산은 시민의 소중한 혈세이기에 공공의 이익과 더불어 시민의 뜻이 많이 반영되어야 하며 조금의 낭비도 일어나선 안 될 것입니다”라며, 의원들에게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오산시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꼭 필요한 부분이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의견을 제시해 주고 편성된 예산에 대하여는 꼭 필요한 예산인지 불필요한 부분은 없는지 세심히 살펴 불필요한 예산은 과감히 삭감할 수 있도록 하여 주기를 당부하였다.

 

 

마지막으로 장인수 의장은 “올해는 지방자치가 부활한지 30주년이 되는 해였다. 지난 30년 동안 지방의회는 지방자치단체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기여해왔지만 집행부에 비해 비대칭적인 권한으로 인한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이제 내년부터는 더 많은 시민이 정치에 참여하고 의원들이 더 책임감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법 개정안이 시행되기에 아직 완벽하진 않지만 진정한 지방자치분권의 시대로 한발짝 더 나아갈 수 있게 된 것이며 오산시의회는 시민 여러분이 부여해주신 권한을 바탕으로 주민 참여 제고를 통한 진정한 지방자치분권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