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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공정위, '급식부당지원'협의 삼성에 '과징금 2349억'

공정거래위원회가 삼성그룸의 주요 기업에 대해 계열사 급식부당지원 협의로 2,000억원대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이에 삼성은 즉시 행정소송에 나설 예정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삼성그룹이 계열사인 삼성엘스토리에 주요 계열사의 급식사업을 몰아줘 이재용삼성전자 부회장 일가의 현금창출을 만들어줬다는 의혹으로 총 2,349억2,7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최지성 전 미래전략실장과 삼성전자를 검찰에 고발했다고 24일 밝혔다. 과징금 대상 기업은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웰스토리, 삼성SDI 등이다. 급식부당지원과 관련한 과징금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이다. 이들 삼성 주요 기업들은 물령 몰아주가와 함께 식재료비 마진 보장, 위탁수수료 및 인건비의 15% 추가 지급, 물가, 임금인상률 자동반영 등의 조항을 계약에 넣어 웰스토리가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는 게 공정위의 설명이다. 웰스토리는 삼성물산의 100% 자회사이다. 삼성은 이같은 종정위 결정에 곧장 법적 댜응에 나설 것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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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