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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남양주시 별내동, 불법 개농장 전면 정비 완료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남양주시 별내행정복지센터는 별내동 산237-3번지에 위치한 불법 개농장에 대해 전면 철거 및 정비 공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별내동에서는 지난 9월 말 불법 개농장을 정비완료 후 약 1개월여간 현장을 꾸준히 관리해 왔으며, 개농장 등 추가 위반행위가 발생하지 않아 실질적인 정비가 완료된 것으로 간주, 해당 사업을 최종적으로 종결했다.

 

 

별내동 개발제한구역에 위치한 불법 개농장은 임야를 무단으로 훼손할 뿐만 아니라 발생되는 폐수 및 악취로 인해 근처 주거환경에 악영향을 끼쳐 별내동의 주요 고충 민원 중 하나였으며 그간 지역 이미지를 저해하는 요인으로 지적돼왔다.

 

 

이러한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김성태 별내행정복지센터장과 센터 직원들은 사업주가 사육하던 개의 자진 철수를 독려했으며, 개사육장 지붕으로 사용되고 있는 1급 발암물질을 포함한 석면슬레이트를 기후에너지과와 협의해 이를 모두 안전하게 철거하고 마침내 개농장에 대한 모든 환경 정비 공사를 완료했다.

 

 

김성태 별내행정복지센터장은 “유관부서와 유기적으로 협조해 불법 개사육장을 정비함으로서 환경오염과 악취로 인한 주거환경을 개선시켰을 뿐만 아니라 동물복지를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다. 이는 묵묵히 업무에 최선을 다해준 직원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앞으로도 주거환경을 저해하는 불법 행위를 근절해 주거환경이 가장 우수한 별내동을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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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