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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익산시 “수도요금 가구분할로 수도요금 감면 받으세요”

전입 유도, 수도 요금 부담 완화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익산시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수도 요금 부담을 완화한다.

 

 

시는 미전입자의 전입 유도와 수도 요금 부담 완화를 위해 ‘수도요금 가구분할 신청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1개의 계량기로 여러 세대가 상수도를 사용하는 경우 실제 전입 신고한 세대 수만큼 누진 요금을 완화해주는 제도다.

 

 

특히 원룸이나 다세대 주택의 경우 거주지에 주민등록 전입신고와 함께 이 제도를 활용하면 실질적인 수도 요금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구분할은 신분증을 지참해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전입 세대 열람내역을 신청하고 상수도과로 팩스(859-5063) 전송하면 익월부터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가구 분할 신청 이후 가구 수에 변동이 생기면 변경·신고를 해야 하고, 거주자뿐만 아니라 공동주택 소유자와 관리자는 매월 통보되는 수도 요금 고지서에 표기된 가구 수를 확인해 가구 분할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수도요금 가구분할 신청 제도는 시민부담을 완화하는 동시에 실거주 미전입자 전입 유도의 효과도 있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며 “아직 신청하지 않은 대상자는 빨리 신청해 혜택을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매월 상수도계량기 검침원을 대상으로 친절교육과 병행해 수도 요금 가구 분할 신청 관련 교육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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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