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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익산시, ‘다이로움 공공마켓’ 플랫폼 구축나선다

관내 기관, 기업 및 일반시민이 지역업체 정보 활용한 구매 확대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익산시가 관내 기관, 기업 및 일반시민들이 지역업체와 쉽게 거래할 수 있도록 지역화폐인 다이로움(착한페이) 연동 ‘공공마켓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익산시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온라인 구매 확대에 따른 매출액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소상공인 및 지역업체의 판로 확대와 경영난 해소를 위해 ‘다이로움 공공마켓’ 플랫폼을 구축 계획을 25일 밝혔다.

 

 

이번 플랫폼은 익산시 홈페이지와 지역화폐인 다이로움(착한페이)앱과 연동해 구축한다. 익산시 소재의 지역업체가 익산시의 지역업체 등록 승인 후 업체의 정보 및 제품 등을 플랫폼에 등록하면 관내 공공기관 및 일반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제품을 익산시 홈페이지나 다이로움(착한페이) 어플에서 해당되는 여러 업체들 중 비교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아울러 지역업체들의 균등한 참여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관내 기관에서 견적을 요청하는 경우 관련 업체들이 견적을 제출하여 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견적요청 게시판도 운영할 예정이다.

 

 

업체를 이용한 후 이용자들이 이용 후기를 등록할 수 있도록 하여 지역업체 간 품질 및 서비스 경쟁력을 높여 「다이로움 공공마켓」 플랫폼을 이용하는 관내 기관 및 일반시민들에게는 보다 우수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플랫폼을 구축해 나갈 전망이다.

 

 

이를 위해 시는 내년도 본예산에 구축비를 편성하여 시의회에 제출했으며, 시의회의 예산심의를 거친 후 본격적으로 「다이로움 공공마켓」플랫폼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정헌율 시장은“「다이로움 공공마켓」플랫폼은 다양한 지역업체의 정보제공으로 시민의 편의 증진 및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어 지역경제 선순환구조 기반을 구축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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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