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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의정부시 신곡1동, 청소년 정원사 직업체험 ‘리틀 가드너’추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의정부시 신곡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1일부터 24일까지 주 1회 관내 지역아동센터(3개소) 이용 아동 등을 대상으로 창의적 원예체험 활동과 함께 직업 및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특화사업을 기획, 추진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방역지침 완화 및 단계적 일상 회복 시행에 맞춰, 그간 실내에서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사용하는 시간이 긴 아동의 오감을 자극할 수 있는 토피어리, 테라리움 등 두 종류의 원예체험 활동과 더불어 재능기부자로 강의를 진행한 (사)한국마스터가드너 의정부지부 소속 마스터가드너들의 안내로 조경사, 원예치료사, 플로리스트, 전문 강사 등이 하는 일에 대한 설명이 곁들여져 원예와 관련된 직업을 미리 탐색해볼 수 있는 기회도 함께 제공되었다.

 

 

이번 활동에 체험한 한 아동은 “친구들과 함께 모여 식물로 귀여운 동물을 만들고 여러 색깔의 부드러운 모래와 다육식물을 유리병에 넣어 나만의 작은 정원도 만들어볼 수 있어 좋았다”며 “꽃과 나무를 아름답게 가꾸는 정원사처럼 사랑을 듬뿍 주어 잘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신성희 위원장은 “체험활동에 참여한 아동들이 비록 한 번의 경험이었지만 이것이 꿈의 시작이 되고, 그 꿈을 향해 달려가는 미래의 큰 자산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복지 욕구를 반영한 꼭 필요한 특화사업들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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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