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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부평구, 인천시 민관협치 우수사례 우수상 등 3개 수상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부평구는 지난 24일 ‘인천 민관협치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인천시 총 10개의 후보 중 3개의 사례가 선정돼 우수상 2개 분야와 장려상 1개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인천시는 올해 처음으로 ‘인천 민관협치 우수사례 공모전’을 열고 서면심사를 통해 10개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이어 지난 24일 열린 ‘인천 민관협력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선정 사례를 발표했다.

 

 

부평구는 이날 발표대회에서 ‘마을갈등조정단과 함께 지역공동체 회복을 위한 이웃소통방 운영’과 ‘우범(빈집)지역을 동네정원으로 새 단장’의 두 사례가 우수상을, ‘홀몸 어르신 노년과 마주하다’ 사례는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마을갈등조정단과 함께 지역공동체 회복을 위한 이웃소통방 운영’은 소통과 협치를 토대로 부평구와 뜻있는 주민이 합심해 행정과 민간이 대등하게 정책을 협력·구축한 사례다.

 

 

이웃소통방은 자율적 참여로 이루어진 8명의 주민조정가가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층간소음, 반려동물, 쓰레기, 주차, 흡연, 누수 등 이웃 간 갈등 및 생활분쟁을 대화를 통해 평화적으로 해결하도록 지원하는 부평구의 주민자율조정기구이다.

 

 

구와 주민은 이웃소통방 운영을 위해 ▲마을갈등조정단 발족 및 주민조정가 양성 등 인적 기반 ▲마을갈등조정단 설치근거 마련을 위한 조례 개정 등 제도적 기반 ▲공동체 갈등관리를 위한 주민소통의 거점 갈등관리힐링센터 운영 등 공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 사례는 주민이 부평구에서 준비한 관련 교육을 이수하고 직접 지역사회의 갈등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며 우수한 민관협치형 모델로 널리 인정받았다.

 

 

‘우범(빈집)지역을 동네정원으로 새 단장’은 빈집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시작해 주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을 위해 민관이 협치한 사례다.

 

 

부평구는 빈집을 철거한 후 허브정원을 조성해 주민들에게 쉼과 활력을 되찾아주는 주민공동 이용 공간으로 재탄생 시켰다.

 

 

지난해 말 사회적협동조합인 도시농부꽃마당과 부평갈산허브정원에 대한 운영협약을 체결하고 올해부터 구민을 대상으로 허브정원조성(허브정원교실, 마을학교), 주민들의 일자리창출을 위한 교육(허브스터디), 재활용화분 나눔 기부 활동을 진행했다.

 

 

장려상을 수상한 ‘홀몸 어르신 노년과 마주하다’는 청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청천2동 맞춤형 복지팀, 사회복지시설, 민간기관,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마을 공동체네트워크를 통해 취약계층 노인 특성에 맞는 돌봄 사업을 추진한 사례다.

 

 

홀몸노인이나 보행이 불편한 노인 등 취약계층 노인에 적합한 사업 방향을 모색하고, 기부금과 보조금으로 노인들의 건강관리와 안부확인, 보행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노인보행기(실버카)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청천2동은 오는 2022년 마을 공동체네트워크를 더욱 활성화 해 중장년 홀몸남성과 아동까지 사업대상의 범위를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부평구는 다방면으로 민·관 협치가 정착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며 “지속가능성과 투명성이 확보되는 행정이 시대의 패러다임인 만큼 주민소통 기회를 지금보다 더 늘리고 민과 관이 함께 하는 행정을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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