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2 (일)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뉴스

김포시 양촌읍, 취약계층 사회참여 프로그램 성료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김포시 양촌읍은 지난 22일을 끝으로 2021년도 취약계층 사회참여 프로그램 ‘정다운 케이크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정다운 케이크’는 관내 어르신 등이 참가해 케이크와 공예품을 직접 만들고, 생활이 어려운 개인이나 단체에 지원하여 참여자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선순환적 사회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양촌읍 지역특화사업이다.

 

 

금년에는 생활이 어렵고 소외된 어르신 30여명을 선정, 총 3회에 걸친 프로그램 개최를 통해 케이크와 공예품(자개 모빌) 총 100개를 생산해 냈으며, 제작된 물품은 모두 형편이 어려운 가구와 관련 시설에 지원됐다.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자는 “무언가를 집중해서 만들어낸 후, 성취감을 느꼈다”, “집에서 나와 사회활동에 참여해 상대적 박탈감을 해소했다”, “문화적 격차와 소통부재의 문재를 해소했다”등의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케이크와 공예품을 지원받은 가구 등은 “평소 쉽게 받을 수 없는 물품이다”, “색다르다”, “나를 존중해주는 느낌이다”라는 의견 등을 제시했다.

 

 

이기일 양촌읍장은 “정다운 케이크를 통해 주는 사람, 받는 사람 모두가 뜻깊은 시간,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 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과 어르신들이 더 나은 삶을 살고 행복한 미래를 맞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참여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다운 케이크’ 행사에는 봉사단체(우아세in김포) 회원 총 50여명이 자원, 물품 제작 시 어르신들을 1:1로 지원하여 프로그램 진행을 원활케 했다.
배너
배너


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