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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양평군, 국수사무소 신형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국수지역 16개리 3,36세대 6,420명 수혜 기대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양평군은 25일 양서면 국수사무소에 2천5백만원의 예산을 들여 신형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운영에 들어간다.

 

 

그동안 이 지역 주민들은 근무시간이외 또는 공휴일에 민원서류 발급을 위해서는 양서면사무소나 양평읍사무소 또는 양평군청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국수사무소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함으로써 이 지역주민 16개리 3136세대가 인감증명서, 본인서명사실확인서, 가족관계증명서, 교육관련 민원서류를 제외한 총87종의 민원서류를 발급 받을 수 있는 혜택을 보게 됐다.

 

 

특히, 이번 신형 무인발급기는 한번의 본인인증을 통해 다양한 민원서류를 발급 받을 수 있고, 무인민원 발급기 훼손 및 도난방지를 위한 경광등 탑재, QR코드를 통한 무인 민원 제증명 발급,시각장애인을 위한 제증명 내용을 점자로 출력,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을 위한 증명서 발급화면 상하반전기능, 시각장애인 음성안내를 위한 음성 유도기 장착을 통해 장애인 편의장치를 보완함으로써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편의성도 갖추었다.

 

 

군 관계자는 “양평군 각 읍·면에 설치된 24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하고 있으나 유독 국수지역에 무인민원발급기가 설치되지 않아 양서면과 협의해 주민편의를 위해 올해 추경예산을 확보해 신형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하게 됐다. 비록 늦은 감은 있으나 주민들의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에서는 기존의 무인민원발급기 중 노후화된 장비에 대해 옥천면, 단월면, 개군면, 강상면 등에 신형무인발급기 4대 등 총 5대를 1억 2천여 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교체 또는 신규 설치함으로써 주민들의 민원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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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