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양평초등학생 6학년 20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자원봉사로 타인에 대한 존중을 배우고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어른이 되기 위한 가치관을 확립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의료종사자, 경찰·소방관, 자원봉사자 등 코로나19 방역 최전선에 있는 분들을 위한 응원 편지를 작성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활동도 함께 이뤄졌다. 해당 손 편지는 추후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관내 선별진료소, 경찰서, 소방서 등 관련 기관에 전해질 예정이다.
윤기용 양평군자원봉사센터장은 “센터에서 청소년 자원봉사의 올바른 이해와 가치 확산을 위해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자원봉사를 통한 내면의 아름다움을 키우며 성장해 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에는 3만 2천여 명의 자원봉사자, 158개의 자원봉사수요처가 1365자원봉사포털에 등록돼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자원봉사교육, 자원봉사 프로그램 개발, 자원봉사 시간관리 등 관내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