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장공비와 교전중 순직한 국가유공자 배석철 자녀 배필수 家 방문> 경상남도경찰청(청장 이문수)에서는, 2021. 6. 24(목) 창원시 마산합포구 합성동에 거주하는 경찰출신 국가유공자 배석철 님의 유족인 배필수(73세, 남, 자녀)씨의 자택을 경남경찰청장과 도경찰청 경찰발전협의회장이 방문하여 국가유공자 명패를 부착했다. 배석철 국가유공자는, 1953. 11. 23 군인으로 가장한 무장공비 약 40명이 의령경찰서 탈취를 목적으로 침입한 것을 격퇴하고자 교전 중 순직하여 1961. 9. 1.에 국가유공자로 등록하였으며, 1951. 1. 11에 경찰에 투신하여 약 2년 10개월간 근무한 경력이 있는 경찰출신 국가유공자이다.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국가유공자의 헌신에 보답하고 자긍심을 제고하기 위해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19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경남경찰청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구국․호국에 투신하신 선배경찰관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영예성을 제고하여 일상 속 국가유공자의 예우 문화 조성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동참하게 되었다. 이문수 경남청장은, “이번 행사로 국가유공자의 헌신과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유공자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계승 하고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