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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양평군, 읍·면 주민자율조정전문가 양성교육 심화과정 운영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양평군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이웃간 갈등과 분쟁을 주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역량강화를 위한 읍·면 주민자율조정전문가 양성교육 심화과정을 군청 종합상황실에서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읍․면 주민자율조정가 양성교육 심화과정은 지난 해 기본과정을 이수한 민관협치협의회 위원, 각 읍․면 주민자치위원, 그리고 주민 갈등해결에 관심 있는 15명을 대상으로 서울YMCA 이웃 분쟁조정센터(대표 주건일)와 함께 진행한다.

 

 

주민자율조정이란 도로 통행 문제, 층간소음, 쓰레기, 환경 문제 등 이웃 사이에 발생하는 다양한 갈등과 분쟁을 주민 스스로 원만하게 해결해 나가는 것을 말한다.

 

 

이번 심화과정은 총 3일에 걸쳐 갈등의 이해, 사례를 통한 갈등해결, 조정대화 및 설득법 등 지난 기본과정 교육을 통해 학습한 내용을 실제 사례로 연습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군은 내년부터 이번 심화과정 수료자들을 마을갈등 자율조정 전문위원으로 위촉해, 주민들이 주체적이고 자율적으로 갈등을 조정하는 읍·면 마을 소통방을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서로 소통하면서 합의점을 찾아가는 자율적 갈등 해결 역량을 길러 우리마을, 더 나아가 우리 군이 화합을 통해 더욱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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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