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5 (수)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뉴스

의성군, 나라사랑 보금자리 준공식 개최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의성군은 지난 23일 의성군 봉양면 평기길 박을순(87세, 6.25참전유공자유족)어르신 자택 전정에서 나라사랑 보금자리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대구 육군 제6755부대 사단장을 비롯해 경북북부보훈지청장, 의성군 보훈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해 공사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테이프 커팅, 현판 제막식을 끝내고 새로 지어진 보금자리를 둘러보며 사업의 결실을 축하했다.

 

 

박을순 어르신은 “오랜 시간이 지나서도 참전유공자를 기억하고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 덕분에 편안한 보금자리에서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게 됐다”며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은혜를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참전유공자 분들이 계신 덕에 오늘날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고 있다. 나라사랑 보금자리 준공 사업이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들의 복지증진과 명예를 높이는 일에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은 2011년부터 육군본부가 6.25 및 베트남 참전유공자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열악한 주거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참전유공자의 복지를 증진하고 명예를 선양하여 국가를 위한 헌신과 희생에 보답하고자 추진한다.
배너
배너

광진구, 스마트 기술로 고립가구 안부 챙긴다
[아시아통신]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스마트돌봄 플랫폼’ 사업으로 사회적 고립가구를 상시 모니터링, 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한다. 스마트돌봄 플랫폼사업은 서울시 공모사업으로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고립 위험가구의 위기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28백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고독사 및 고립 예방과 지원에 힘쓴다. 구는 고립 위험가구와 돌봄이 필요한 300명을 선정한다. 7월부터 동주민센터에서 고립위험가구 안부확인을 수행하는 우리동네돌봄단이 협업, 스마트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자 스마트폰과 연계해 담당자 스마트폰과 사무실에서도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해진다.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서비스는 건강, 일상안부, 여가생활, 안전의 4개 분야다. ▲생체인식 기술활용한 심혈관 건강 및 스트레스 지수 확인 ▲인공지능 안부확인 ▲게임, 운세 등 여가 콘텐츠 제공 ▲응급알림 및 관제 출동 지원 등이다. 또한, 간호사와 전문 상담사가 건강상담, 심리상담, 질병․진료예약 등의 상담을 진행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홀로 살다가 아무도 모르게 세상을 떠나는 분들이 더 이상 없어야 한다. 이번 사업이 고립 위험가구의 일상을 돕고 고독사를

김형재 시의원, “문화본부 등 문체위 소관 서울시 6개 부서, 지난해 예산 집행잔액 216억원에 달해”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은 서울시의회 제331회 정례회 2024회계연도 결산심사 기간 동안 문화본부를 비롯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관 서울시 6개 부서의 지난해 예산 집행잔액(불용액)이 총 216억 7천만원에 달했다고 지적하면서 집행기관의 안일한 예산 운용을 강하게 질타했다. 서울시가 김형재 의원에게 제출한 2024회계년도 결산 보고자료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문화·관광·체육 분야 6개 부서에서 발생한 집행잔액은 총 216억 7천만원에 달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기관별로 보면 ▲문화본부가 129억 4천 6백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관광체육국 35억 7천 4백만원 ▲서울시립미술관 31억 8천 2백만원, ▲홍보기획관 10억 2천 4백만원, ▲서울역사박물관 8억 7천 1백만원, ▲대변인 7천 1백만원 순이었다. 김형재 의원은 “216억이라는 막대한 예산이 계획대로 집행되지 못하고 남았다는 것은, 예산 편성 단계부터 사업의 실현 가능성에 대한 검토가 치밀하지 못했다는 방증”이라며, “이는 한정된 재원을 적시에 투입해 시민 편익을 증대시켜야 할 행정의 기본 책무를 소홀히 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문화본부가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