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5 (수)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뉴스

영주시, ‘함께 만드는 새로운 영주’ 제안 공모전 심사 결과 발표

시정에 반영될 다양한 아이디어 143건 접수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영주시는 지난 24일 국민과 공무원의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개최한 제안 공모전 및 상시제안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시는 ‘함께 만드는 새로운 영주’라는 주제로 지난 8월부터 진행된 영주시 제안 공모전 및 상시제안을 통해 접수된 국민 제안 106건과 공무원 제안 37건에 대해 부서별 예비심사와 제안심사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17건이 우수 제안으로 채택됐다고 밝혔다.

 

 

심사결과 국민 제안에서는 ‘홍보대사가 소개하는 내가 추천하는 영주관광지’ 외 8건, 공무원 제안에서는 ‘어르신 놀이터 사업’ 외 7건이 우수 제안으로 선정됐다

 

 

우수제안으로 채택된 아이디어는 추진계획 수립과 예산 확보를 거쳐 사업을 추진해 현실화될 예정이다.

 

 

또한 국민제안자에게는 시상등급에 따라 상장과 상금, 공무원제안자에게는 시상금과 근무성적평정 가점 등의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이번 심사에서 미선정된 제안 중 비예산 사업으로 바로 적용 가능한 제안들은 실제로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주관부서에 전달할 방침이다.

 

 

김준한 기획예산실장은 “채택된 제안이 신속히 정책으로 추진되어 시정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현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라며 “앞으로 제안제도가 더욱 활성화되어 지역 경제발전과 미래 성장동력 창출에 도움이 되는 아이디어가 발굴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시정에 관심을 가진 국민과 일선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생각을 정책으로 구현하기 위해 매년 제안 공모전을 추진하고 있으며, 제안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상시적으로 접수하고 있다.
배너
배너

광진구, 스마트 기술로 고립가구 안부 챙긴다
[아시아통신]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스마트돌봄 플랫폼’ 사업으로 사회적 고립가구를 상시 모니터링, 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한다. 스마트돌봄 플랫폼사업은 서울시 공모사업으로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고립 위험가구의 위기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28백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고독사 및 고립 예방과 지원에 힘쓴다. 구는 고립 위험가구와 돌봄이 필요한 300명을 선정한다. 7월부터 동주민센터에서 고립위험가구 안부확인을 수행하는 우리동네돌봄단이 협업, 스마트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자 스마트폰과 연계해 담당자 스마트폰과 사무실에서도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해진다.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서비스는 건강, 일상안부, 여가생활, 안전의 4개 분야다. ▲생체인식 기술활용한 심혈관 건강 및 스트레스 지수 확인 ▲인공지능 안부확인 ▲게임, 운세 등 여가 콘텐츠 제공 ▲응급알림 및 관제 출동 지원 등이다. 또한, 간호사와 전문 상담사가 건강상담, 심리상담, 질병․진료예약 등의 상담을 진행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홀로 살다가 아무도 모르게 세상을 떠나는 분들이 더 이상 없어야 한다. 이번 사업이 고립 위험가구의 일상을 돕고 고독사를

김형재 시의원, “문화본부 등 문체위 소관 서울시 6개 부서, 지난해 예산 집행잔액 216억원에 달해”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은 서울시의회 제331회 정례회 2024회계연도 결산심사 기간 동안 문화본부를 비롯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관 서울시 6개 부서의 지난해 예산 집행잔액(불용액)이 총 216억 7천만원에 달했다고 지적하면서 집행기관의 안일한 예산 운용을 강하게 질타했다. 서울시가 김형재 의원에게 제출한 2024회계년도 결산 보고자료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문화·관광·체육 분야 6개 부서에서 발생한 집행잔액은 총 216억 7천만원에 달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기관별로 보면 ▲문화본부가 129억 4천 6백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관광체육국 35억 7천 4백만원 ▲서울시립미술관 31억 8천 2백만원, ▲홍보기획관 10억 2천 4백만원, ▲서울역사박물관 8억 7천 1백만원, ▲대변인 7천 1백만원 순이었다. 김형재 의원은 “216억이라는 막대한 예산이 계획대로 집행되지 못하고 남았다는 것은, 예산 편성 단계부터 사업의 실현 가능성에 대한 검토가 치밀하지 못했다는 방증”이라며, “이는 한정된 재원을 적시에 투입해 시민 편익을 증대시켜야 할 행정의 기본 책무를 소홀히 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문화본부가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