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워크숍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노인 복지분야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있는 요양보호사 및 복지시설 관계자들의 직무 역량을 강화하고 문화생활로 힐링할 수 있는 자리로 준비됐다.
특히 응급상황대처 교육 시간에는 상황에 따른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법 등 이론을 배우고 1:1 실습으로 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문화 활동으로 직접 손가방을 만들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문광선 사회복지사는 “이번 워크숍은 위급 상황 시 꼭 필요한 심폐소생술 및 응급상황 대처법 등을 배울 수 있어서 유익했다. 교육뿐만아니라 힐링할 수 있는 시간까지 준비해주셔서 워크숍이 더 즐거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승옥 군수는 “코로나19 어려움 속에서도 여러분들의 노고 덕분에 어르신들이 안정적이고 편안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라며 “군에서도 적극적인 행정 및 지원으로 더불어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의 10월 말 기준 노인 인구는 12,120명으로 이 중 13%인 1,600여 명이 노인장기요양 등급판정을 받아 시설보호 또는 재가 서비스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