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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환경특별시 인천, 2050 탄소중립 위한 국제사회 공조체계 구축

박 시장, 국내·외 협력 통해 탄소중립시대 실현해 나갈 것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인천광역시시는 11월 23일과 24일 유엔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와 공동으로 ‘저탄소도시 국제포럼(International Forum on Low Carbon Cities)’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의 2050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개최된 이번 포럼에는 동북아 지역의 정부, 학계, 시민사회, 국제기구 등 약500여 명이 참여했다.

 

 

광주, 제주 등 국내 도시 뿐만 아니라, 인천시 자매도시인 중국 선양, 충칭 그리고 일본의 고베와 기타큐슈 등이 발제자로 참석해 추진 중인 저탄소도시 조성 전략을 공유했다.

 

 

또한, 인천기후환경센터, 녹색기후기금(GCF), 이클레이(ICLEI, 자치단체국제환경협의회),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기후대응 전문기관이 참여하여 세계 여러 도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기후행동과 관련한 사례를 공유하고 저탄소도시 조성을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

 

 

박남춘 시장은 “지난해 환경특별시 선언 이후 추진한 탈석탄 동맹가입 등 저탄소 사회 전환을 위한 인천시의 다양한 노력을 소개하면서 기후대응을 지원하는 다양한 국제기구 및 세계 여러 도시들과의 상호협력을 통해, 탄소중립시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르미다 살시아 알리샤바나(Armida Salsiah Alisjahbana) 유엔에스캅 사무총장은 “인천시와 함께 포럼을 개최하게 돼 기쁘다”면서 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인천시의 지원에 감사를 표했다.

 

 

아울러 “유엔에스캅은 그동안 동북아환경협력계획(NEASPEC)의 동북아저탄소도시 플랫폼을 통해 도시의 기후행동 및 사례 공유에 힘써왔다”면서 “앞으로도 탄소중립사회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서는 도시간 네트워크 구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인천시와 유엔에스캅은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난 11월 12일 양기관간 MOA를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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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