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2 (일)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뉴스

충청북도, 공공보건의료 정책세미나 개최

충북의 공공보건의료 발전방향 머리 맞대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25일 충북대학교병원(직지홀)에서‘공공보건의료의 역사적 맥락과 충북의 발전방향’을 주제로 한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 확산방지와 공공의료체계 강화에 대한 도민 공감대 확산 등을 위해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됐다.

 

 

충청북도공공보건의료지원단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충북 도민의 건강격차 해소 및 지역·계층에 관계없이 보편적인 의료이용을 보장하기 위한 충북의 공공보건의료 발전방향을 논의하고자 개최됐다.

 

 

국립중앙의료원 주영수 공공보건의료본부장,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용익 이사장, 충북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 충북대학교 보건과학융합연구소 등 관계자 및 의료인들이 참여했다.

 

 

세미나는 건강보험공단 김용익 이사장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이영성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이 좌장을 맡아 강원노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 부장, 이숙애 충청북도의회 위원, 주영수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본부장, 우경수 충청북도 보건정책과장등 10명이 참석해 토론 후, 질의응답으로 마무리 됐다.

 

 

이날 세미나에는 이장섭 국회의원과, 엄태영 국회의원이 축사를 보냈다.

 

 

서승우 충청북도 행정부지사도 축사를 통해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도내 보건의료 환경을 분석하고 보건의료시스템을 설계해 지역‧계층‧분야에 관계없이 도민 누구나 보편적 의료이용을 보장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공공보건의료 기반구축은 전 국민이 누려야 할 권리이자 국민의 건강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필수요건”이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도민들에게 보편적 의료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충북의 공공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대책을 마련하고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충북대학교병원과‘충청북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설치 및 운영을 위한 위․수탁 계약을 맺고 지난 6월 1일‘충청북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을 본격 출범했다.

 

 

‘충청북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은 2024. 5.31.(3년)까지 △공공보건의료 시행계획 수립 △공공보건의료 평가와 교육 △공공보건의료기관 간 연계․협력체계 구축 지원 △의료취약지 거점의료기관 운영 지원 △공공보건의료 정책 연구 등의 기능을 담당할 예정이다.
배너
배너


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