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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세종시 올해 국민안전교육 시행과제 추진“이상무”

안전문화운동추진협의회 회의…안전신문고 우수신고자 선정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25일 시청 세종실에서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 2차 정기회의를 열어 세종시 국민안전교육 시행과제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국민안전교육 시행과제는 국민의 재난·안전사고 및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몸이 기억하는 체험 위주의 안전교육으로 이뤄져있다.

 

 

이날 회의에는 추진협의회 곽영길 위원장을 비롯한 기관·단체 추진위원 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국민안전교육 시행과제 추진현황과 각 기관·단체의 안전문화 시책과 협력사항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점검 결과 국민안전교육 시행과제는 자전거안전교육, 폭력예방교육, 어린이안전체험축제 등 52개 과제 중 코로나19로 인한 사업보류 과제 2건을 제외한 50개 과제가 정상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올해 하반기 안전신문고 안전사고 위험개선 신고자 대한 심사가 열려 우수 신고자와 실적 우수자 40명이 선정됐다. 시는 선정된 시민들에게 포상으로 여민전을 지급할 계획이다.

 

 

안전신문고는 재난 또는 그 밖의 사고·위험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안전위험 상황을 행정기관 등에 신고할 수 있도록 구축한 시스템으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안전신고가 이뤄지고 있다.

 

 

세종시 안전신문고 안전신고 건수는 올해 9월말 기준 3만 816건으로, 인구 대비 신고건수는 17개 시도 가운데 6위에 올랐다.

 

 

곽영길 위원장은 “올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도시 세종, 완성’을 위해 노력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며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안전교육과 자율방역·자율실천 중심의 안전문화캠페인에 각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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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