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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경기도, 29일 콘텐츠 공정거래 온라인 라운드테이블 개최…불공정거래 관행 공유 등

콘텐츠 산업 종사자 및 1인 콘텐츠 창작자를 위한 ‘온라인 라운드테이블’ 개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가 29일 오후 1시 콘텐츠 업계 공정거래를 주제로 온라인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한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도가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매달 진행한 콘텐츠 공정거래 법률교육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는 자리다. 도는 대부분 1인 자영업자 또는 노동법의 적용을 받지 못하는 자유계약자여서 법률적 보호를 받기 어려운 콘텐츠 업계 종사자를 위해 총 5회 법률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라운드테이블에는 콘텐츠 공정거래 분야 법률전문가(조영관 변호사, 임애리 변호사, 신하나 변호사), 배우 맹봉학, 1인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는 해금 연주자 은한 등이 참석해 콘텐츠 업계 종사자가 겪는 어려움을 이야기하며, 공정거래 관련 궁금증을 풀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1부에서는 콘텐츠 종사자들이 주로 겪는 문제와 법률적 해결방안을 논의하며, 2부에서는 분야별로 미리 취합된 질문 및 실시간 시청자 질문 등을 바탕으로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마지막 3부에는 콘텐츠 공정거래 관련 시청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퀴즈이벤트를 마련했다.

 

 

라운드테이블은 경기콘텐츠진흥원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되며, 관련 문의는 경기도 콘텐츠 공정거래 상담센터로 하면 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1인 자영업자나 노동법의 적용을 받지 못하는 자유 계약자가 많은 콘텐츠 산업의 특성을 고려해 콘텐츠 업계의 불공정거래 관행을 바로잡고 사전 예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경기도 콘텐츠 공정거래 상담센터’를 지난해 12월부터 경기 남·북부 각 1개소(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 7층, 의정부 경기문화창조허브 12층)에서 운영하고 있다. 콘텐츠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불공정 피해 상담은 물론 법률의견서, 계약서 컨설팅, 분쟁 및 소송 관련 법률자문 지원 등 법률 컨설팅을 수행한다. 접수는 경기콘텐츠진흥원 누리집 또는 카카오톡 및 전화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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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