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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경기도여성가족재단, 26일 여성폭력 대응 정책 집담회 개최

여성폭력추방주간 맞아 ‘경기도 여성폭력 실태 및 정책대응 방향’ 집담회 개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여성폭력추방주간을 맞아 11월 26일 오후 2시 재단에서 ‘경기도내 여성폭력 실태와 정책대응 방향’을 주제로 전문가 집담회를 개최한다.

 

 

변화하는 여성폭력 정책 환경과 실태를 살펴보고 대응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집담회에는 ‘경기도 여성폭력방지정책 점검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2022~2024)’를 수행한 정혜원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정책연구실장을 비롯해 이정아 경기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 변현주 여성긴급전화1366 경기센터 대표, 김정숙 경기도여성폭력방지시설협의회 대표, 유복연 경기남부 폭력예방교육 지원기관 대표, 박지혜 경기도 여성정책과 여성폭력예방팀장 등이 참여한다.

 

 

여성계 원로인 김희은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이사장, 신필균 복지국가여성연대 대표(경기도여성가족재단 자문역), 양현아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도 참석해 질의와 제언을 이어간다. 재단은 집담회 내용을 추후 재단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등을 통해 공유할 계획이다.

 

 

정정옥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집담회는 경기도내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여성폭력에 대응하는 현장 전문가들의 목소리를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실효성 높은 정책 방향을 도출하기 위해 머리를 맞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폭력 없는 환경조성과 여성폭력 방지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여성폭력방지기본법’에 따라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일주일간 운영되는 여성폭력추방주간을 맞아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여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한 경기도’를 주제로 11월 한 달간 디지털 성범죄, 여성과 평화 등을 주제로 총 4회의 기획행사를 운영했으며 이번 집담회가 4회차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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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